『진동새와 손편지』는 (1)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의 열여섯 번째 전시(기획: 민구홍, 양지은)인 한편, (2) SF 소설가 김초엽의 신작 소설인 한편, (3)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 회원 및 비회원 194명/팀이 참여한 26분 길이의 영상 작품인 한편, (4) 작품과 참여자를 종이 위에 망라한 오프라인 출판물인 한편, (5) 작품과 참여자를 웹사이트상에 망라한 온라인 출판물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이번 전시와 작품을 위해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에서는 SF 소설가 김초엽에게 신작 소설을 의뢰했다. 총 304문장으로 이뤄진 소설은 문장 단위로 나뉘어 전시 참여자에게 무작위로 배포됐고, 참여자는 자신에게 주어진 문장을 10초 길이의 키네틱 타이포그래피 또는 이미지 작품으로 출품했다. 이 전시 또는 오프라인 출판물 또는 온라인 출판물은 『진동새와 손편지』를 둘러싼 여러 실천 가운데 김초엽의 신작 소설과 이를 이용한 전시 참여자의 작품을 한데 묶은 결과물이다.
“(…) 아직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이 소설은 문장 단위로 나뉘어 전시 참여자, 즉 여러분에게 무작위로 부여됩니다. 여러분이 어떤 문장을 마주할지는 저희뿐 아니라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조차 알 수 없죠. 자, 중요한 이야기는 지금부터예요. 여러분은 맥락을 알 수 없는 문장을 타이포그래피적으로 이용하고 해석해 10초짜리 작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문장 앞뒤를 상상하면서요. 물론, 작품은 10초를 활용한 영상일 수도, 포스터 같이 고정된 이미지일 수도 있습니다. 슬슬 감이 오시죠? 요컨대 결과물은 여러분의 야심과 취향은 물론이고, 여러분이 타이포그래피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달렸습니다. (…)” (「타이포그래피를 사랑하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가운데)
제임스 웹(James Webb) 우주 망원경이 시간을 초월한 지금, 『진동새와 손편지』는 내용뿐 아니라 태도의 측면에서 ‘타이포그래피‘, 즉 문자와 그것을 다루는 일뿐 아니라 ‘시간’을 다룬다. 소설은 “안녕, 나의 자아들.“로 시작해 “고작 그 말을 다시 쓰기 위해, 그렇게 많은 새들이 필요했다니.“로 끝난다. 이리저리 굴러간 어제가 모여 오늘을 이루듯, 흩어진 문장이 모여 개인을 거쳐 소설 한 편으로 완성되고, 소설은 다시 문장 단위로 나뉘었다가 다시 모여 수많은 개인을 거쳐 다른 매체로 탈바꿈한다. “(…) 더 재미있는 대목은 이제부터입니다. 여러분의 작품은 한데 모여 한 편의 키네틱 타이포그래피 작품으로 완성됩니다. 따라서 여러분의 작품이 없다면 이 작품은 온전히 완성되지 않겠죠? (…)” (「타이포그래피를 사랑하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가운데) 그렇게 완성된 『진동새와 손편지』는 관람객, 독자, 작가 등 결과물을 마주하는 대상에 따라 타이포그래피와 함께 적절하게 진동한다.
“부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 르르르르르르 르르르르.” (「진동새와 손편지」 가운데)
김태은은 실험적인 글자체와 그래픽을 디자인한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디자인을 공부한다.
정대봉은 서울의 그래픽 디자이너다.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고 스튜디오 더블디, 그레이오발에서 디자이너로, 프리즈 서울에서 디스트리뷰트 러너로 근무했다. 《Weltformat Graphic Design Festival》(2022), 《노래하는 말, 노래하는 글》(2021), 《Pudding 002: Exhibition》(2021) 등의 전시에 참여했으며, 독립 출판 사진집 『행사』(2020)를 기획·디자인했다.
서예지는 이도타입의 글자체 디자이너다. 계원예술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으며 이도타입에서 모바일 디스플레이 환경을 고려한 〈도요산스〉, 중성적이고 중립적인 색채의 본문용 글자가족 〈흰고딕〉 등을 디자인했다.
이경태는 서울과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불확실한 세계와 그로 인해 야기되는 불안 속에서 목격하고 느낀 것들을 이차원의 평면에 박제한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다.
정영훈은 서울, 대전, 대구에서 주로 활동하며 한글을 기반으로 한 타이포그래피, 레터링, 글자체 디자인에 중점을 둔 그래픽 디자이너다. 계속해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진희는 그래픽, 아이덴티티, 글자체 디자인, 아트워크를 하는 파사쥬(Passage)를 운영하며 활동하고 있다. 개념적 내용을 이해하고 맥락을 시각화하기 위한 방법에 흥미를 두며 예술, 문화, 패션, 브랜딩 분야의 클라이언트와 일을 한다.
이건하는 디자인 스튜디오와 출판사를 운영하며 그래픽 디자인 전반에 걸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TDC New York, Tokyo TDC, ADC, STA100, Graphis 등에서 수상했다. 현재 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가르친다.
김수은은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디자인 연구자로, 대학과 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다. 현재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디자인 프로젝트와 개인 연구를 하고 있다.
송명규는 제주에서 태어나고 수도권에서 영상과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다. 인공위성+82 동인으로 활동하며 잡다한 모든 것에 관심을 두고 응원하는 자세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이철민은 한국의 일러스트레이터, 일러스트레이션 기획자이다. 동화책과 저널 작업을 하고 있으며 최근 『글 그림』 그림 에세이집을 출간하기도 했다.
슬기와 민(최슬기, 최성민)은 서울 인근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최슬기는 계원예술대학교, 최성민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타이포그래피를 가르친다.
정명문은 글자체에 관심이 많다. 계원예술대학교와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다. 현재는 우아한형제들에서 브랜드 디자인을 하고 있다.
이재헌은 서울의 어느 스타트업에서 디자이너로 재직 중인 그래픽 디자이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타이포그래피 등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디자인을 하며 활동하고 있다. 일하기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을 즐기며 그 디자인 일에 대한 애정을 키우려 노력하는 디자이너다.
신동철은 일러스트와 판화를 사용해 이미지를 제작한다. 2016년부터 독립 출판물을 제작하여 서울/도쿄/타이베이 아트북페어에 참가해 왔다. 최근 개인전에서는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전달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풀어냈다. 이미지를 통한 서사의 전달에 관심이 있다.
조영호는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영상 디자이너, 얕고 넓게 디자인 필드를 경험한 제너럴리스트다. 2004년 광고 및 영상 디자인 분야에서 디자인 실무를 시작했으며, 약 10년간 VDAS, 명지대학교, 홍익대학교 등에서 실무자와 학생에게 모션 디자인을 가르쳤다. 야경주독으로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 석사 학위를 받았다. 개인 작업실인 05studio에서 여러 디자인, 전시, 영상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서울을 주제로 한 브랜드 miniseoul™ 개발에 골머리를 앓는 중이다.
이신지, 믿을 신(信)에 알 지(知)를 쓴다. 본인을 믿고 가야 할 길을 안다는 뜻으로 지은 이름이다. 갈 길을 안다는 것은 때로는 부담이 되지만, 때로는 스스로에 대한 불신을 지워 주기도 한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경험도 좋은 길이 되어 주었다고 믿는다.
주혜진은 계원예술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이다.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정사록은 금속조형디자인과 시각디자인을 공부했다. 평면과 입체를 오가는 작업을 꾀하며, 일상에서 포착한 순간에 다가가 이를 늘리고 연결하고 포개며 전체를 조망하기를 즐긴다. 질문에 답하며 생각하고, 민첩하게 디자인하는 책 『design agility + QQ』와 디자이너가 자신의 동기에 따라 2년 반 동안 디자인한 과정을 담은 책 『가지런히 어지르고 흩트리며 정리하기』(Arrange Tangly, Disarrange Tidily)를 기획하고 디자인했다.
임주연은 디자이너다. 글자와 편집 그리고 인쇄된 것들에 관심을 두고 있다. 한 번의 자퇴와 두 곳의 학부 졸업 후, 현재는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이정은은 서울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이다. 졸업을 코앞에 둔 4학년으로, 타이포그래피 특히 글자체 디자인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를 탐색 중이다. 현재 본문용 고딕체를 만들고 있고, 훗날 이 폰트가 다양한 곳에 쓰일 수 있길 바라며 열심히 제작 중이다.
이혜진은 파주와 서울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다. 주로 책을 디자인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했고 서울북인스티튜트(Seoul Book Institute, SBI)를 거쳐 현재 메디치 출판사에서 일한다. ‘미더덕’(midodok)이라는 인스타그램 아이디는 ‘미술 선생님 더럽게 좋아하는 덕후’라는 고등학생 때 별명의 줄임말이다.
김희용은 미국 워싱턴대학교 세인트루이스에서 독어독문학과 생물학을 전공하고, 독일 함부르크 국립조형예술대학에서 알파벳 캘리그래피와 타이포그래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실험적 타이포그래피를 가르치고 있으며, 캘리하우스에서 라틴 알파벳 캘리그래피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자 예술 전문 출판사 ‘에디시옹 스크립토’를 설립해서 문자 예술 아트북 및 이론서를 발행하고 있다. 현 한국라틴문자예술협회 회장이며 저서로 『알파벳 캘리그래피』가 있다.
전희진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계원예술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배우는 한편 타이포그래피와 글쓰기에 관심을 가지고 개인 작업을 해 나가고 있다.
김린은 동양미래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조교수로 타이포그래피를 가르친다. 김형재와 함께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 학술출판이사를 담당하고 있다. 「한국 페미니스트 디자인 연구와 프랙티스 분석: 1990–2018」 등의 논문으로 페미니스트 디자인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김정은은 동덕여자대학교 시각 & 실내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 전공에 재학 중이다. 타이포그래피 영역 전반에 관심이 있으며, 특히 레터링 디자인, 글자체 디자인을 중심으로 개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제이는 서울과 부산을 넘나들며 다양한 협업 형태로 활동하고 있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타이포그래피와 캐릭터, 일러스트레이션 등 디자인의 경계 없이 실험적인 디자인을 시도하고 있다.
윤선영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이미지와 타이포그래피, 모션 그래픽, 비디오 콜라주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디지털 작업과 인쇄물을 제작한다. 매체를 통해 재정의되는 시간과 공간, 그리고 그것이 개인에 끼치는 영향과 형태에 주목하고 있다.
권도은, 이유진, 임강민, 정서연은 단국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하는 스터디그룹의 일원이다. 출판, 영상, 3D, 개발 등 각자의 관심 분야를 한데 모으는 작업을 주로 하며 매주 회의를 통해 실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간다.
손원혁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및 디자이너다. 타이포그래피, 출판 그리고 회화와 조각을 다루며 전방위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는 작가로 활동하며 조립에 대해 탐구하고 있다.
서수아는 유영하듯 다른 지역을 오가며 자라나 현재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 학부에 재학 중이며 타이포그래피를 포함한 다양한 그래픽 디자인 분야에 폭넓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현재도 역시 자신에게 잘 맞는 방향을 찾아 가며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 중이다.
서동진은 designSOHO에서 프로젝트 기획과 디자인 개발을 담당한다. 그래픽 디자인과 순수 미술의 경계를 실험하고, 텍스트가 없는 비주얼 포스터를 생산한다. 2016년 17717에서 그래픽 실험전 《De (-)sign 》을 시작으로 문화역서울284, CICAmuseum, STUDIO CONCRETE 등에서 매년 1회의 개인 및 단체전으로 소통 중이다. 생산된 비주얼 포스터는 스스로 ‘그림’이라 부르고 있다. ‘그림’은 메타버스 갤러리(http://oncyber.io/ dongdong)에서 전시·판매 중이다.
배영미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대학 출판사에서 브랜딩과 출판 기획, 책 디자인을 업으로 삼고 있으며, 시각디자인 전공으로 타이포그래피를 공부하고 있다. 현재 부산대학교 박사 과정 중에 있다.
최동준은 을지로 대림 상가 근처에 서식하며 한글을 매개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덕화맨숀 스튜디오를 운영해 돈을 벌고 그 돈으로 손 많이 가지만 재밌는 일을 벌이는 것을 좋아한다. (한글 옷, 달력 등) 아직은 하고 싶은 게 많지만, 체력이 안 따라 주는 안타까운 상태다.
김연아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사회 현상이나 문화적 요소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 AG 디자인사업부를 거쳐 2022년 5월부터 AG 랩에서 일하고 있다.
김해정은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은 학생이다. 주로 이미지나 3D를 활용하여 출판물, 포스터, 영상 등의 작업을 진행하며 현재 국립한경대학교 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이다.
이혜린은 SADI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이다. 브랜딩, 편집 디자인, 그래픽 디자인 등에 관심이 많다. 졸업 후 서울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가 될 예정이다.
김경선은 서울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가르치고 있다. 그래픽 디자이너 진달래 동인이며, AGI 회원이다.
신예원은 대상이 가진 정보를 시각화하고 재구성하는 작업을 즐겨 하며, 다양한 종이와 물성을 가진 오브제에 제약을 두지 않고 실험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2021년 ‘즐거운 디자인 매니페스토 2020’으로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 전공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금은 교육 기업에서 다양한 책을 만든다.
최혜민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맥락을 물질화하는 디자인에 관심이 많으며, 스타일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디자인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다. 서울시립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에서 시각디자인을 배우고 있다.
신지원은 파주와 서울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모션 그래픽, 브랜딩, 타이포그래피와 편집 디자인 등을 개인적으로 연구하고 작업한다. 다양한 이미지를 수집하고 가공하여 언어와 음악을 시각적으로 해석하는 것을 주로 하고 있다.
박고은은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도시와 건축을 아우르는 이야기에 흥미가 있는 연구자다. 서울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네덜란드 디자인 아카데미 에인트호번에서 인포메이션 디자인을 공부했다. 현재는 디자인 스튜디오 Mercurial을 운영하며 대학에서 타이포그래피와 웹 디자인을 가르친다.
박소현은 AG의 편집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이야기가 지닌 개성과 은유를 탐구하는 데 관심이 있으며, 글과 이미지로 재해석하여 표현하는 일을 즐긴다. 더 가치 있는 작업을 위해 글자 그리기를 연습해 나가고 있다.
유윤석은 대학과 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안그라픽스와 Base 뉴욕 사무소에서 디자이너로 근무했다. 2011년 프랙티스를 설립하고 문화예술, 건축, 출판 분야에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2018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학부에 재직 중이다.
이재원은 필라델피아 예술대학교와 예일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다. 졸업 후 미니애폴리스 워커아트센터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S/O 프로젝트에서 아트 디렉터로 일했으며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타이포잔치 2011, 타이포잔치 2015, 《그래픽 디자인, 2005~2015, 서울》(일민미술관, 2016) 등의 단체전에 참여했고, 《W 쇼: 그래픽 디자이너 리스트》(서울시립미술관 SeMA 창고, 2017)를 공동으로 기획, 전시했다. 폭넓은 작업 영역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구경원은 서울여자대학교에서 타이포그래피를 전공하고, 서울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기초 조형과 문자 사이의 지점에 있는 한글의 형태적 특성에 주목하여 이를 활용한 ‘조형놀이’를 연구하고 있으며, 오케이케이 스튜디오(OKK STUDIO)를 운영하고 있다.
손다현은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학부 재학생이다. 그래픽 디자인을 중점적으로 공부하고 있다.
김유진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다양한 매체 속 시각언어에 관심이 많으며, 새로운 것을 마주하는 일을 즐긴다.
이윤경은 AG 디자인사업부에서 편집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공연예술 분야에서 1년간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로고 타입과 타이포그래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현재 글자체 디자인과 레터링 디자인을 중심으로 개인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김건우는 경기도 수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하는 디자인 학도로, 그래픽 디자인의 범주를 넓히는 폭넓은 매체, 형태의 창작물을 지향한다. 주변에서 나타나는 여러 사회적인 현상들에 주목하는 것을 즐기며 이를 주제로 지면과 디지털 매체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김나연은 계원예술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있으며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디자인 전반의 프로세스를 경험하고 도전하는 것을 선호한다. 글자체 디자인 수업을 계기로 글자체에 대한 시각을 디자이너로서 재정립함과 동시에 타이포그래피의 매력에 빠졌다.
김서울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우리 삶을 둘러싼 갖가지 의문에서 오는 영감을 바탕으로 포스터 디자인, 브랜딩, 에디토리얼 디자인과 일러스트 등을 다루며 홍익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배운다.
김민경은 일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물체와 다양한 색을 사용하여 복잡하지만 간단하고 그 안에서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미지를 실험하며, 작업에 필요한 기술적인 훈련과 동시에 철학적인 개념도 탐구한다. 시각언어에 대한 실험적인 접근법은 일상생활에서 받은 인상과 초현실주의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는다.
박보근은 인하대학교 디자인과에 재학 중인 그래픽 디자이너다. 브랜딩을 중심으로 편집 디자인과 모션그래픽을 공부하며 의뢰받은 일과 개인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윤혜리는 분당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포스터 디자인과 캐릭터 디자인, 굿즈 디자인 등을 개인적으로 작업하며 현재 강남대학교 유니버설아트디자인과에서 시각디자인을 배운다.
정승헌은 서울과 볼티모어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기억, 정체성, 그리고 언어를 탐구하고, 개인과 사회가 맞닿아 있는 경계와 서로의 연결고리를 찾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있다. 현재 메릴랜드예술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과 사운드 아트를 공부하고 있으며 글자체 디자인, 브랜딩, 그리고 전시 기획이 주된 작업이다.
김경주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Perkins & Will Branded Environments, studio TEXT에서 아이덴티티 디자인, 공간 브랜딩, 그래픽 디자인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현재 강남대학교에서 조교수로 그래픽 디자인을 가르치고 있다.
장현주는 디자인과 학생이다. 디자이너로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 전, 감각하는 모든 것들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나름대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갖추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 시각디자인을 통해 사회의 여러 이야기와 가치를 올바르게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꿈꾼다.
성윤주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브랜딩, 디지털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글자체 디자인 등을 통해 텍스트를 초월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디자인을 추구한다.
김성훈은 서울에 기반을 둔 브랜드 디자인 스튜디오 hej의 설립자이자 그래픽 디자이너다. 타이포그래피를 기반으로 한 그래픽 디자인을 시작으로 이미지, 디지털 등 다양한 시각언어를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하는 데 관심을 갖고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대학교와 한양대학교에서 브랜드 디자인과 타이포그래피를 가르치고 있다.
강남대학교에서 디자인을 공부하고 책 디자인, 디지털 디자인 등을 하고 있다.
용봉(이혜림)은 인하대학교에 재학 중이고 인천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브랜딩, 출판 기획과 책 디자인 등을 중심으로 작업하고 있다. 주로 주제의 이미지를 추상적으로 해석하고 콜라주를 활용해 시각언어로 전달하는 것에 초점을 둔 작업에 관심이 많다.
한윤경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브랜딩, SNS 콘텐츠 디자인 기획 및 개발, 사진, 일러스트레이션 등 전반적인 시각디자인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권기홍은 브랜딩과 출판, 매거진을 좋아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오세현은 한동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 디자이너다. 글자체 디자인, 레터링, 브랜드 디자인, 서비스 디자인 등을 주로 공부하고 작업하며, 온라인으로 레터링 스터디를 운영하고 있다.
서리얼 하이웨이는 3D, 그래픽 디자인,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수인은 강남대학교 유니버셜아트디자인 전공에서 영상 및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다.
오혜진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고은서는 강남대학교 유니버셜아트디자인 전공에서 시각 및 영상 분야 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다.
이재환은 A Studio A라는 스튜디오 이름으로 서울에서 그래픽 디자인 활동을 하고 있다. 스튜디오의 상징인 방위표는 협업자에게 (혹은 자신에게) 경로를 지정하기보다 방향 설정의 기준을 제시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함민주는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있는 글자체 디자이너이다. 독일 글자체 디자이너 마르크 프룀베르크와 함께 한글, 라틴 글자체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스튜디오 하이퍼타입(HyperType)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설 산스〉(2017), 〈둥켈산스〉 (2018), 〈블레이즈페이스 한글〉(2019), 〈뉴트로닉 한글〉(2020), 〈함렡〉 (2021)이 있다.
김재연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컴퓨테이셔널 디자이너다. 제너레이티브 디자인과 타이포그래피에 관심을 가지고 웹을 주 매체로 작업하며 현재 민구홍 매뉴팩처링에서 인턴으로 근무 중이다. 또한 디자이너 이름과 함께 2인 프로젝트 그룹, 그리드룸을 운영 중이며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에서 시각디자인을 배운다.
한유지는 그래픽 디자이너의 꿈을 키워 가고 있으며 브랜딩, 편집 디자인 등 기회가 되는 모든 활동에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다.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의 열다섯 번째 전시 《노래하는 말, 노래하는 글》에 참여하여 ‘블립 픽’(Blip Pick)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조정은은 지면 광고, 편집 디자인을 비롯한 갖은 디자인 업무를 올해 2월 졸업한 모교인 울산대학교에서 맡아 일하고 있다.
권서영은 디자인을 좋아하고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사람이다. 일본, 중국 등 여러 나라의 웹툰을 현지화하여 제공하는 웹툰 회사에서 일하고 있으며 추후 더 다양한 디자인 경험을 쌓기 위해 노력 중이다.
양도연은 플라스트(Plast)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덴티티, 편집 디자인, 모션 그래픽, 사이니지, 구조물 설계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다룬다. 휴먼 스케일의 공간에서 그래픽을 물성화하는 데 관심이 많다.
유예원은 미국과 한국에서 공부한 그래픽 디자이너다. 현재 핀테크 스타트업에서 브랜딩과 UI/UX 등 디자인 전반을 담당하고 있으며 수원대학교와 중앙대학교, 그리고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주혜린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편집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이화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 전공 박사 학위 과정에서 공부하고 있다. 디자인 스튜디오인 샌드위치 프레스를 운영하며 빵 사이의 재료들이 힘을 모아 궁극의 맛을 자아내는 샌드위치처럼 신선하고도 유쾌한 출판물과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쌓아 가고 있다.
석재원 × 그래픽 디자이너 × 타이포그래피 × 홍익대학교 × AABB × 서울
슬기와 민(최슬기, 최성민)은 서울 인근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최슬기는 계원예술대학교, 최성민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타이포그래피를 가르친다.
양지은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그래픽 디자인 & 출판 스튜디오인 프레스룸(PRESS ROOM)을 운영하며, 시각 아이덴티티 디자인과 물리적·비물리적 매체를 두루 다룬다. 2018년부터 동시대 디자인과 디자이너에 관해 이야기하는 그래픽 디자인 플랫폼인 ‘최근 그래픽 디자인 열기’(Open Recent Graphic Design)를 설립해 기획 활동을 이어 가고 있으며, 대학 강의도 겸하고 있다.
김가을은 서울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한다.
홍주희는 서울대학교 박사 과정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연구하고,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주의집중POI를 운영하고 있다. 홍익대학교 디자인컨버전스학부, 연세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강의한다. 그래픽 디자인을 중심으로 디지털 및 실재 공간의 데이터를 재구성하는 작업에 관심이 많다.
노은유는 글자체 디자이너이자 연구자이다. 2018년부터 ‘노타입’을 설립해 연구와 실험을 바탕으로 글자를 만든다. 공저로 『한글 디자이너 최정호』(2014), 『글립스 타입 디자인』(2022), 대표 글자체로 〈옵티크〉 (2019), 〈소리체〉 (2020), 〈네이버 마루부리〉(2021), 〈기후위기폰트〉 (2022)가 있다.
노상용은 편집 디자이너다. 매거진 디자인, 상품 개발 등 편집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를 편집 중이다. 스튜디오 바프, 디자인하우스, 디자인락에서 디자인을 했으며 현재는 충북대학교에서 편집 디자인을 가르친다.
신지연은 로스앤젤레스와 서울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브랜딩, 패키지, 그래픽 디자인과 가구, 공간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는 수퍼유주얼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앙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가르친다.
박주은은 디자인과 회화를 전공하는 대학생이다. 브랜딩, 서양화, 캐릭터, 출판, 글자체 디자인을 두루 작업하고 있으며 현재 강남대학교에서 타이포그래피를 배우고 있다.
어민선은 메릴랜드예술대학교 교수이자 뉴욕 기반의 디자이너다. 이전에는 뉴욕시립대학교 퀸스칼리지에서 겸임교수로, 2×4와 홍디자인에서 디자이너로 일했다. MIT프레스, 하버드건축대학원 등과의 협업을 통해 디자인 방법론을 확장-탐구해 오고 있으며 파슨스디자인대학, 홍익대학교 등에서 객원 비평, 강연, 워크숍을 진행했다. 로드아일랜드디자인대학과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에서 공부했다. 구본혜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다. 브루클린미술관의 디자이너로 일하며 최근 《Andy Warhol: Revelationl》 전시 아이덴티티를 디자인했고, 현재 로컬 아티스트와 협업을 진행 중이다. 메릴랜드예술대학교에서 강의 및 객원 비평을 진행했고, 구글 폰트 〈리커시브〉 (Recursive)의 글자체 견본집을 디자인했다. 로드아일랜드디자인대학과 동덕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에서 공부했다.
정현영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학생이다. 주 관심사는 책 디자인과 타이포그래피로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다.
조수정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와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으며 편집 디자인, 글자체 디자인, 브랜딩 등의 작업을 해 오고 있다. 디자인 기획 단계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담으려고 노력하고 있고, 작업에 본인만의 내러티브를 담는 것을 즐긴다.
정해리는 스튜디오 SUPERSALADSTUFF의 그래픽 디자이너로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한다. 주로 전시 및 브랜드 아이덴티티, 책, 음반, 공연 관련 디자인을 하며, 2017년부터 스튜디오와 동명의 출판사에서 기획 출판물을 발간해 왔다. 경계를 살펴보기, 모으고 분류하기, 목록 만들기에 관심이 있다.
김단비는 시각디자인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기반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일하고 있다.
양해림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으며 현재 프레스룸에서 일하고 있다.
오은빈은 단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이며 주로 그래픽과 타이포그래피 및 편집 디자인과 관련된 작업과 전시 활동을 해 나가고 있다. 실험적인 디자인을 구현해 내기 위해 다양한 분야를 공부하고 활용하고자 한다.
김도연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한 후, 현재 서울에서 그래픽, 브랜드 디자이너 및 웹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주로 인쇄를 기반으로 한 그래픽 디자인과 화면을 기반으로 한 웹 디자인 작업을 진행한다.
김효진은 대한민국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그래픽 및 브랜드 디자이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 로고 디자인, 패키지 디자인, 아트워크, 포스터 디자인 등 넓은 범주의 작업을 한다. 여러 브랜드 및 디자이너들과 협업하고 경계를 넘나들며 의미 있고 유연한 그래픽 디자인을 지향한다.
김준영은 그래픽 디자인과 브랜딩 등을 수행하는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글리치팩토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톨릭관동대학교 CG미디어학과의 겸임교수다. 또한 현재 청운대학교와 교육기관 등에서 그래픽 디자인과 타이포그래피를 가르치고 있다.
추아영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에 재학 중이며 현재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빠른손에서 인턴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김채영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현재 식품, 코스메틱 등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브랜딩 및 패키지 디자인을 작업하는 토마스 스튜디오에서 일하고 있다.
김용우와 장은채는 이번 전시를 위해서 급결성된 팀이다. 김용우는 세종대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하는 학부생이다. 타이포그래피와 음악, 영상에 두루 관심을 가지며 좋아하는 것들을 직업으로 삼기 위해 부단히 노력 중이다. 장은채 또한 세종대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하는 학부생이다. 손에 잡히지 않는 디지털 세계의 그래픽을 현실 공간으로 꺼내 왔을 때의 매력에 관심을 둔다.
장연준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글자체, 그래픽 디자이너다. 글자체 디자이너로 윤디자인그룹, 타입 디자인 센터에서 일하고 있으며 XYZ Graphic Design team을 운영하며 글자와 그래픽 디자인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이우주는 즐겁고 오래오래 활동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 브랜드 디자이너이자 그래픽 디자이너다. 이야기를 기반으로 이미지 전개하는 것을 좋아하며 기획, 디자인, 아트 디렉팅을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강승연은 안그라픽스, 디자인이가스퀘어, 지직티엠씨의 디자이너로 활동했다. K-Pop 아티스트의 다양한 앨범 디자인과 공연 관련 아트워크 작업을 해 왔으며, 한국의 대중문화와 디자인에 관심이 많다. 그래픽 디자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역할과 작업을 해 왔다. 현재 대학에서 브랜드 디자인과 편집 디자인 등을 가르치며, 디자인 스튜디오 쿤스트엔디(kunst&d)를 운영중이다.
이혜원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 더배곳을 나와 글자체 디자인, 브랜딩, UI 디자인을 한다. 텍스트를 중심 재료로 다루며 작업한다.
이푸로니는 서울에서 태어났다. 중, 고등학교 시절을 요르단에서 보냈으며, 로드아일랜드 디자인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서울대학교 미술 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 전공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8년 지식경제부 차세대 디자인리더로 선정되었고 한국공예문화진흥원 스타 상품 디자이너로 선정되었다. 두산아트센터, 신세계백화점, 예술의전당, 성남아트센터, 롯데갤러리, 서울대학교미술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에서 다수의 전시회에 참여했으며 기업 및 단체를 위한 비주얼 아이덴티티 디자인과 전시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다.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디자인 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신예희는 정답이 아닌 더 나은 것을 추구하는 디자이너로, 주로 편집 디자인, 일러스트 기반 그래픽 작업을 진행해 왔다. 현재는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을 탐색하고, 경험하며 기반을 쌓고 있다.
박소진은 브랜딩, 책 디자인, 그래픽 일러스트레이션 등을 주로 작업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브랜드 디자인 회사 네임드에서 일하고 있다.
인볼드(Inbolde)는 박기현 디자이너가 운영하는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다. 국내 다양한 예술 분야의 행사와 전시 등에서 그래픽 작업을 비롯해 브랜딩과 편집, 패키지 등 전반적인 시각디자인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정재완은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한 후 정병규출판디자인과 민음사 출판그룹에서 책 디자이너로 일했다. 현재 영남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교수이며 사월의눈에서 사진 책을 디자인하고 있다.
홍랑은 서울과 안동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그래픽과 사진, 출판 기획과 책 디자인, 로컬 브랜딩, 설치, 전시 기획 등을 도모하는 ‘수월하다’라는 디자인브띠크를 운영하며 지역 문화에 디자인 공헌을 하는 일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름은 책을 매개로 작업한다.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과 예술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민음사 출판그룹 사이언스북스 미술부 책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글자랑은 한글 글자체의 디지털화 · 시스템화 · 대중화를 고민하는 웹 개발 스튜디오로 류용주, 이가경, 위예진 3인의 서비스 개발팀이다. 한글 글자체 사용자들이 오늘날의 디지털 타이포그래피 환경에서 겪는 크고 작은 불편들을 해결하고, 창작자의 워크플로우와 밀접한 글자체 솔루션을 제안,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홍은 미국과 일본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다. R/GA, Wieden+Kennedy 그리고 I&CO 등의 인터랙티브와 브랜딩 에이전시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했으며,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츠와 텍사스 주립대학교에서 인터랙티브와 브랜드 디자인을 가르치고 있다.
김은비는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을 주로 하지만 사용자를 배반한 작업에 재미를 느낀다. 디지털 경험을 아날로그적 경험으로 변환시키는 활동에 관심이 많다.
김민수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브랜딩과, 책 디자인, 패키지 디자인, 포스터 디자인 등을 연구하는 스튜디오 HTM에서 디자인 팀장으로 있으며, 현재 한경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민정은(민은근)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과 국어국문학을 전공했으며, 시각 및 청각 자극물을 아우르는 최첨단 유흥 집단 꽃 담요 모임에서 이따금씩 활동하고 있다. 출판 기획과 책 디자인, 글자체 디자인, 디지털 디자인과 개발, 전시 기획, 사진, 일러스트 등을 두루 연구하거나 글을 쓰고 음악을 한다.
최문경은 서울과 파주에서 활동하는 시각 디자이너다. 수작업 과정에서 생겨나는 시각 이미지에 관심을 가지고 ‘한때 활자’라는 타이포그래피 프로젝트를 이어 가고 있다. 타이포잔치 2015에서 《책벽돌》 전시를 기획했고, 개인전 《Oncetype》 (einBuch.haus, 2020), 《구텐베르크 버블》(팩토리2, 2018)을 열었다. 현재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에서 일하고 있다.
Seae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박선우는 현재 그래픽 디자인을 중심으로 브랜딩, 편집, 순수 미술 등 다양한 시각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신진 디자이너다. 현재는 시각디자인을 주 전공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에 맞는 도구라면 새로운 분야라도 늘 서슴지 않는 다방면의 스토리텔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민정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일상의 사물이나 현상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시각물로 표현하기를 즐긴다. 가구 브랜드의 브랜드 디자이너로 일한 바 있으며 현재는 ‘하다’라는 이름으로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권선경은 서울에서 이제 막 기지개를 켠 디자이너다. 책과 영화, 드라마에 관심이 많고, 패션 분야 영어 번역가로도 활동 중이다. 리테일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던 중 이미지 창작에 갈증을 느껴 디자인 작업을 시작했다. 한글과 타이포그래피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다.
박지효는 서울 마포구와 경기 이천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로컬 문화 저널의 출판 기획과 타이포그래피 기반의 편집 디자인, 축제 컨텐츠 디렉팅, 브랜딩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디자인 스튜디오 krpt(카르텔포인트)를 운영하고 있다.
플래티넘은 인디 음반 레이블에서 디자이너로 오랜 기간 활동한 백지훈과 디자이너이자 미술 작가로 활동하는 김예슬이 만나 2017년에 설립한 2인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이다. 백(白)과 금(金)이 운영해서 백금(플래티넘) 디자인이라 하기로 했다. 음반과 문화 예술 분야의 홍보물, 책 등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을 하고 있다.
한하림은 디자이너의 역할을 맡고 있다. 규칙과 불규칙을 읽어 내는 것을 좋아한다. 글자를 마주하고 관찰하길 좋아하며, 글자를 중심으로 작업을 풀어 나간다.
오현지는 서울에서 그만 활동하고 싶은 창작자다. 만져지는 것들에 끌려 디지털과 물리적 조각을 병행한다. 제주 로컬크리에이팅 브랜드 5Lab.을 운영하고 있으며 5mm(오미리)라는 이름으로 면면의 면면을 프레임에 담고 있다.
이래동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로, 타이포그래피에 기반한 브랜딩 작업과 비주얼 디렉팅을 위주로 진행하는 하우스 어덜유스의 구성원이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이정빈은 건국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이다. 그래픽 디자인과 편집 디자인, 타이포그래피에 관심이 많아 관련 분야를 공부하고 있다.
윤선호는 서울의 인디 레이블 MPMG MUSIC의 그래픽 디자이너다. 타이틀 레터링, 앨범, 공연 포스터, MD 등을 디자인한다. 음악과 음악을 만드는 사람들, 글자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작업한다.
김정민은 무럭무럭 자라나고 싶은 그래픽 디자이너다. 현재는 한글 레터링, 브랜딩, 사진에 관심이 많다. 작업하며 고뇌하는 걸 좋아하는데 이 마음이 언제나 한결같았으면 좋겠다.
황인검은 디자이너다.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레터링도 그리고 모션도 조금 하지만 콘텐츠 디자인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개인 작업에서는 주로 무형의 가치를 시각화하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이규락은 서울여자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차세대 브랜딩은 물론, 국내외 문화 디자인과 버내큘러 디자인에 대한 폭넓은 리서치와 다양한 개인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153 ⓒ 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아트 크루다. 그래픽 디자인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메이포와 일러스트를 그리는 모나미가 콤비로 활동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작품에서는 윌리가 사운드로 참여해 주었다. 153 ⓒ 는 새로운 영감을 주는 모든 것을 반기며, 새로운 도전에 진심인 사람들이 모였다.
신동윤은 트랜스미디어 디자이너이자 아티스트다. 디자인 스튜디오 D.rection을 운영하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디자인을 가르친다.
김시은은 동양대학교 시각디자인 전공 졸업 후 현재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 석사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그래픽 디자인을 기반으로 경계 없이 다양한 활동을 하고자 한다.
박지연은 보고 만질 수 있는 물질에 관심이 있으며, 모르는 세상과 사람들 그리고 자신을 이해하기 위한 글을 적는다. 디자인 스튜디오 진공(genegong)을 운영하고, 현재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 더배곳에 재학 중이다.
이주희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한글을 연구하고 디자인하는 노타입에서 글자체 디자이너로 활동했으며, 현재 패브릭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스튜디오 오유경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김승후는 frog dance라는 이름으로 서울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다. 주로 인쇄 매체와 브랜드, 캐릭터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 전시, 프로그램 기획도 하고 있다. 재미있고 쉬운 디자인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황상준은 주로 서울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다. 이화영과 함께 디자인 스튜디오 ‘보이어’를 기반으로 그래픽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아이덴티티 디자인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작업을 하는 한편 성신여자대학교에서 타이포그래피와 그래픽 디자인을 가르친다. 타이포잔치 2019: 6회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만질 수 없는》(Contactless)과 같은 전시에도 비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디자이너이자 연구가 박지은은 일상의 모든 대상에는 그것이 살아오며 마주한 사건이 쌓이고 쌓여 그것의 몸을 이루는 기억의 층위가 남아 있다고 믿는다. 주된 대상으로 동아시아 타이포그래피와 이를 둘러싼 사건, 현상에 관심을 두어 작업한다. 현재 가천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타이포그래피와 편집 디자인을 가르치고 있으며, (가칭)민주인권기념관 개관 프로젝트 PD로 일하고 있다.
정수이는 상명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전공 중이다. 어떤 주제나 대상의 본질에 대해 자세히 분석하는 것에 관심이 많고, 그것들을 바탕으로 도출한 요소들과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시각언어로 다양하게 표현해 나가며 그래픽 디자이너로서 기반을 다지고 있다.
강지우는 브랜딩과 타이포그래피를 중심적으로 작업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특히 한글을 아름답게 조형하는 것에 흥미를 가지고 있으며, 글자체 디자인과 레터링, 인쇄물 제작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작업한다.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부와 디자인학부에 재학 중이다.
황재희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현재 브랜딩 전략과 아트 디렉션에 특화된 디자인 스튜디오 오디너리피플에서 일하고 있다.
김나무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국립한경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가르친다.
양정은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그래픽 디자인, 브랜딩, 아트 디렉팅, 일러스트 등을 주로 작업, 연구하는 디자인 스튜디오 사물의언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세한대학교에서 디자인학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정영신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로 다양한 매체를 위한 디자인 작업을 하며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친다.
권지운은 미술과 시각디자인을 공부한 그래픽 디자이너다. 그래픽 언어가 물리적인 시공간을 만나 얻게 되는 힘에 관심을 두고 있다.
김강휘는 서울과 대전에서 활동하는 작가 및 디자이너다. 국민대학교 조형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있으며 현재는 해군본부 디자인팀에서 복무 중이다. 언어학, 철학, 인문학에 대한 글과 시를 쓰며 레터링 디자인, 그래픽 디자인, 편집 디자인 등을 연구 및 창작하고 있다.
이두남은 런던에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현재 서울에서 에디토리얼, 브랜딩, 공간, 디지털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허준은 패션과 음악 분야의 민감한 변화에 관심을 둔다. 의미 있고 즐거운 일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프로젝트와 사회의 다양한 형태를 시각화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모색한다. 또한, 살아 있고 지나가는 모든 존재들을 관찰하는 일을 즐겨 하고 상상하는 것을 좋아한다.
유진초이(YOOJINCHOI)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현대 판화 작가다. 판화를 매체로 이용한 프로세스를 연구하며 조작된 이미지와 오브제에 관심을 갖고 텍스트와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가상의 세계를 작업화한다.
이희정 디자이너는 2018년부터 아페퍼(Apepper)라는 이름의 1인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주로 텍스트 혹은 음원 상태의 콘텐츠를 다루는 그래픽 작업을 하고 있으며, 어떠한 소재를 시적인 시각 이미지로 옮겨 오는 방식에 대해 항상 고민한다. 현재 파주와 서울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이현영(하일라)은 F&B 문화기획사 티티티(@ttt.corp) 브랜드 디렉터다. 공간 기획과 컨템포러리 아트, 공공미술 그리고 주제가 있는 커뮤니티를 사랑한다.
장혜진은 타이포그래피와 브랜딩을 연구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타이포그래피와 브랜딩에 기반하여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고 다양한 영역을 연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 현재 성신여자대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손현경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다. 뉴욕에서 패션 디자인을 공부하고 패션과 안경 디자이너로 일했으며, 그래픽 디자인을 연구하며 사진을 찍고 책을 만든다. 디자인 분야 안에서 경계를 무너트리고, 사진, 책 디자인, 브랜딩으로 영역을 변화무쌍하게 확장하고자 하며, 현재 아트 디렉션을 중점으로 한 디자인 스튜디오 ‘Studio Hyun’을 운영 중이다.
박장호는 서울과 포항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한동대학교에서 타이포그래피와 편집 디자인 등을 가르치고 있다.
이예진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브랜드 디자이너다. 평일에는 다양한 F&B 브랜드를 위한 경험을 설계하고 그를 위한 디자인을 해 나가는 한편, 주말에는 전시를 위한 그래픽 디자인이나 책 디자인, 포스터 디자인 등 다양한 작업을 이어 가고 있다. 계원예술대학교와 홍익대학교를 거쳐 마침내 새로운 질서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 안에서는 펭귄과 웹을 탐구하고 있다.
000은 파주에서 활동하는 책 디자이너다. 000 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서적을 출간하는 000 출판사에서 일하고 있다. 충동적으로 참여했지만, 소개란에 적을 이력도 작품을 내밀 솜씨도 없어 식은땀을 흘리고 있다.
김소영은 디자인을 공부하는 비전공자다. 건국대학교 행정학과 휴학 중이며, 재학 중 수강한 디자인 교양 수업이 타이포그래피에 대한 관심을 키워 주었다. 이를 기점으로 그래픽 디자이너가 되고자 준비 중이다.
김새롬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비주얼 아이덴티티, 그래픽 디자인, 전시 디자인을 주로 다루는 디자인 스튜디오 프랙티스에서 일하고 있다.
박지나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다. 타이포그래피, 그래픽, 브랜딩 등 다방면의 디자인에 관심이 많다. 현재 안그라픽스에서 근무 중이다.
우지연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BX 기반 그래픽 디자이너다. 브랜드 컨설팅 에이전시 탐앤닉의 초기 멤버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브랜드에 기반한 그래픽을 주로 디자인한다. 브랜딩의 모든 존재 요소를 비롯해 타이포그래피, 책 디자인 등 다양한 디자인을 두루 작업한다.
선주연은 서울과 대구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교육자다.
정시연(텔라)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브랜딩, 포스터 디자인, 타이포그래피, 영상 등을 주력으로 활동 중이다. 디자인 대학을 졸업한 후 아직 작업이 많지 않은 디자이너지만, 노련한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개인 작업으로 꾸준히 활동할 예정이다.
이수아는 계원예술대학교 광고 브랜드 디자인과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현재 대학에서 브랜딩을 위주로 배우고 있으며 대학교 생활의 마지막인 졸업 전시를 앞두고 있다. 그래픽 디자인, 색을 사용하는 추상화 작품, 전시를 보러 다니는 것 그리고 글쓰기와 계획하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허민재는 홍익대학교 조교수이자 더블디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비애티튜드』 매거진의 발행인이다. 시각디자인 영역에서 디자이너, 리서처, 큐레이터 등 다양한 커리어로 활동하고 있다. 함께 작업한 클라이언트로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CJ-올리브 영, 한화, 월트 디즈니, 아모레퍼시픽, 신세계백화점 등이 있다. 로드아일랜드디자인대학과 로열 칼리지 오브 아트를 졸업하고 뉴욕과 런던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했다. 타이포잔치 2017: 5회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책임 큐레이터를 역임하였고, 2018년 독일 뮌헨의 디자인 뮤지엄에서 열린 《Korea Design + Poster》 전시에 참여했다. 2021년 웹 매거진 『비애티튜드』를 론칭했다.
양다휘는 대전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지역 출판사 및 기획사에서 편집과 단행본, 월간지 제작 등 기획 발행물 디자인을 중심으로 작업했으며, 최근까지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을 함께 했다.
정은예는 책과 인쇄물을 기반으로 다양한 작업을 진행했다. 무형의 콘텐츠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조사하고, 도출하고, 다듬는 과정을 좋아한다. 머무르지 않는 디자이너가 되고자 한다.
안채연은 양평에서 본인이 먹을 상추를 기르며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주로 기획 전시를 위한 포스터, 도록, 디지털 디자인, 브랜딩을 하고 있으며 가끔 코딩으로 웹 개발이나 그래픽 작업을 하기도 한다. 물리와 공상과학 덕후로 망상에 빠져 있을 때가 많은데 지적 한계에 부딪혀 금세 김이 빠진다. 지루한 일상을 그래픽 작업으로 견디며 나날이 보내고 있다.
유재원은 계원예술대학교에서 전시 디자인을 전공했다. 독립 출판물 『거북이』를 출판했으며 현재는 타이포그래피, 전시 기획, 디지털 마케팅 등을 공부하며 포스터와 수공예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오브젝트 스토어 ‘투디아우라’를 운영하고 있다.
석금주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시카고예술대학에서 타이포그래피를 공부하였고 브랜딩, 전시 그래픽, 편집 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일하고 있으며 중앙대학교에서 타이포그래피를 가르친다.
우재영은 현재 영남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다. 타이포그래피, 그래픽, 브랜딩을 중점으로 학부 수업, 전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다.
손현아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다양한 장르의 아트워크를 만들고 있고 주로 그래픽 디자인과 아이디어 기획을 하고 있다.
김나경은 홍익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를 졸업하고 현재 홍디자인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브랜딩, 편집, 타이포그래피, 일러스트레이션 등 다양한 시각 분야를 전반적으로 다루며 작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정혜민은 글자를 애정하는 디자이너다. 글자체 디자인, 편집 디자인, 그래픽 디자인에 관심이 있으며 계원예술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다. 현재 글자체 〈나날〉을 그리고 있다.
양혜인은 현재 파슨스 디자인 스쿨 시각디자인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며 서울과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다. 모티프와 메타포를 사용해 시각적 커뮤니케이션을 도출하는 것에 많은 흥미를 가지고 있으며, 그래픽, 아이덴티티, 전시, 편집 디자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작업 세계를 펼치고 있다.
제임스 채는 현재 서울에서 거주하는 교포 디자이너다. 디자인 작업을 하면서 교육자로 활동하고 있다. 홍익대학교 디자인컨버전스 전공 조교수로 있으며 상업과 예술 사이에서 디자인과 디자이너의 역할을 고민하고 있다.
문해원은 그래픽 디자이너이다. 시대성 혹은 공간에서 모색할 수 있는 문화적 의미를 연구하고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디자인학부에서 「한국 문학의 시각 정체성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대학에서 디자인 강의를 병행하며 표현 매체와 기술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유나는 서울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디자이너다.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약 7년 동안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인하우스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고, 2020년 독립 후 그래픽 스튜디오 ‘유나킴씨’를 운영하고 있다. 그래픽 디자인을 기반으로 인쇄물, 전시 그래픽, 브랜딩, 굿즈 제작 등 다양한 작업 활동을 하고 있다. 주제를 해석하고 그 안에 위트 있는 요소를 넣어 스토리텔링 하고 이를 시각화하여 각인되는 디자인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모니터에서 벗어나 손으로 만지고 소장할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어 지속성을 가질 수 있는 그래픽의 여러 방면을 연구하고 실험적인 태도로 접근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근형은 서울과 대구를 오가며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글자체 디자인, 브랜딩, 출판 기획과 책 디자인 등을 두루 연구하며 계명대학교에서 타이포그래피와 책 디자인을 배우거나 가르친다.
김도현(빠른손)은 그래픽 디자인과 웹 개발을 하고 있다. 포스터, 책, 아이덴티티, 브랜드, 웹사이트 등을 디자인하며 다양한 매체들을 적절히 활용하고자 한다. 직관적이고 선명한 시각언어를 지향한다.
채승관은 서울과 미국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현재 워싱턴 D.C.에 위치한 디자인 에이전시인 Design Army에서 시니어 디자이너로 재직 중이며 서울에서 해외 재택근무 중이다. 메릴랜드예술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 MFA와 MA 두 개의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브랜딩, 모션그래픽, 3D 아트, 디지털과 프린트 등 전반적인 모든 그래픽 디자인 분야를 다루는 디자이너이자 아티스트다.
홍동식은 시각디자인 전공 교육자이자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의 디자이너로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래픽 디자인과 현대 미술의 경계 사이에서 실험적인 작품을 만들고 다양한 디자인 및 출판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더욱 풍토적인 디자인 요소에 매료되어 다양한 모습과 현황을 찬찬히 돌아보며 글쓰기를 하고 있다. 부경대학교에서 타이포그래피를 가르친다.
장영웅은 대전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박수연과 함께 디자인 스튜디오 노네임프레스를 운영한다. 주로 글자를 비롯한 흥미로운 주변 환경에서 시작되는 딴생각들과 멋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기생하며 작업을 이어 오고 있다.
이예진은 시각디자인과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다양한 글자와 레이아웃에 관심이 있으며 이것저것 배우고 도전하는 것을 좋아한다.
김지원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패키지 디자이너다. 뷰티 전문 브랜드에서 그래픽, 브랜드, 패키지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 일하고 놀 때 사용할 수 있는 유쾌한 물건을 만드는 디자인 그룹 일과다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하경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현재 인하우스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으며, 서울여성독립영화제를 포함해 다양한 클라이언트와 작업해 왔다. 여성이자 한 세대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고 그것을 시각화하는 작업에 관심이 있으며 개인 혹은 팀으로서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하며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박선우는 인하대학교 시각정보디자인과와 골드스미스, 런던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졸업 후 안그라픽스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으며, 이후 독립해 서울을 거점으로 하는 디자인 스튜디오 DUST를 운영하고 있다.
김다빈은 시각언어를 통해 남을 소개하는 일을 한다. 그러한 소개는 주로 다양한 매체에 글자를 짜 넣고 꿰는 작업을 통해 이루어진다. 출판과 디지털이 마주하는 부분에 관심이 있다.
윤정운은 이제 졸업한 지 반년이 넘어가는 지금, 익숙하지 않은 회사에서 열심히 구르는 중이다. 친구들과 함께 스터디 모임을 하며 개인 작업의 감을 되살리고 있다.
김자룡은 편집,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디자인을 만나 좋아했던 그림을 글자와 그래픽의 형태로 다듬어 나가고 있다. 지금은 한계란 없다는 듯이, 무한한 모습으로 변모하는 타이포그래피에 특히 매력을 느끼고 있다.
장진혜는 서울시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현재는 포스터와 도록 디자인, 그 외 편집 디자인을 주로 작업하고 있으며, 캐릭터 디자인에 특별한 관심이 있다. 2022년 디자이너로서 활동을 시작한 장진혜는, 계속해서 그래픽 디자이너로서 다양한 배움과 즐거움을 경험하길 기대한다.
김수현은 계원예술대학교 시각디자인과 3학년 재학생이다. 시각디자인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고 있으며 졸업을 앞두고 있다. 다양한 시각디자인 분야 중 타이포그래피, 레터링, 그래픽 디자인, 디지털 디자인과 개발 등에 두루 관심을 가지며 작업을 이어 가고 있다.
박지현은 세한대학교 디자인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육자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비주얼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박선정은 부산과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브랜딩, 비주얼 디렉팅 등을 위주로 한 프로젝트를 하고 있으며 동아대학교에서 디자인론과 색채학을 가르치고 있다.
이 전시는 옵/신 페스티벌의 연계 행사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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